(가칭)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회장 이은경)는 5일 보건복지부가 ‘손톱밑가시’ 뽑는 네일미용업 신설을 골자로 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환영한다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는 네일미용업 신설을 위한 모든 네일인들의 길고 긴 노력이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되는 의미 있는 시점에 이르렀으며, 그동안 네일미용업 신설과 네일미용사 국가자격 신설을 위해 청와대,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청, 보건산업진흥원 등을 드나들며 네일 미용의 전문화를 역설해 온 네일 가족과 정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은경 회장은 “네일미용업이 신설됨과 동시에 10만 네일인의 총의를 함께 모아 앞으로 한국의 네일미용업 발전과 네일인의 위상강화 및 업권보호를 위한 일을 진행해 나갈 네일미용단체에 대한 사단법인 설립 허가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나오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네일단체협의회를 기반으로 5개 네일 단체는 복지부와 업무협조를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네일미용업 및 네일미용사 국가자격 신설을 위한 입법예고 기간을 8월14일까지로 공고함으로써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을 8월 중 개정해 네일미용업 신설과 이후 국가기술자격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으로 네일미용업 신설과 네일미용사 국가자격 신설이 완결될 때까지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일미용업중앙회는 “정책의 핵심관계자 그룹이 예정된 일정에 따라 네일미용업 신설 업무를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네일단체가 그간 결속하고 공을 들여 지속적으로 정부 관련기관을 설득하고 이해와 협조를 했기 때문이다. 네일미용업신설이 이뤄질 때 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 시점에서는 누구의 공이다, 아니다를 따지기 보다는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밝혔다.

복세욱 기자  ricky7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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