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팩' 제조사인 ㈜제닉(대표 유현오)은 시트마스크 제조공정을 100%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제닉은 제조공정 자동화로 마스크팩 분야에서 생산능력과 기술능력에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 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트마스트 제조공정은 소규모 수작업 공정이 많아 외주 생산이 불가피했다는 것.

특히 주요 작업은 공장에서 이루어지지만 조립 등의 기초작업은 외주 생산을 하게 되며 외주작업을 위해 제품의 이동 동선이 길어지다 보면 품질관리나 위생상의 문제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는 애로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동화 설비에 대한 비용 투자와 공간확보의 어려움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은 외주업체의 손을 빌리는 것이 당연시 돼 왔다.

제닉은 올해 초 시트마스크의 생산설비를 재 정비 한 후 시트마스크 생산에 대한 제조공정을 100% 전자동화하는 데 성공, CGMP인증 업체의 입지를 한층 드높였다.

제닉의 시트마스크 생산공정 자동화로 인해 생산효율은 물론 위생상태도 향상되는 등 품질 개선 및 생산능력이 확대되어 클레임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닉의 OEM?ODM 영업 총괄담당인 한상신 부장은 “시트마스크 100% 자동화 생산으로 제조 전 공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매우 위생적이다.” 며 “위생상의 문제는 물론 생산능력까지 향상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것” 이라고 밝혔다.

제늑은 마스크팩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1년 말 약 5,000평 규모의 제 2생산공장 완공을 계기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 중 중국 생산공장 가동을 목표로 준비있다.

또한, 최근 마스크팩 외 기초제품에 대한 OEM?ODM을 강화하는 한편 ‘의약외품 제조업소 허가를 받아 의약외품으로도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제닉(www.genic21.co.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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