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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화장품은 지난 3월 20일 중국 화장품법인인 한아 코스메틱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제1수출국이자 잠재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로 첫 손에 꼽힌다.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는 이미 한류 바람을 등에 업고 K-Beauty라는 말이 생길 만큼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증폭되고 있으며 적당한 가격과 명품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품질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임당화장품은 지난 2012년 인현진, 사로매, 로생 브랜드의 중국 위생성 허가를 완료한 제품에 관하여 상반기부터 온라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임당은 한아 코스메틱스와 8년 계약을 맺었으며 중국의 사임당화장품을 알리기 위해 현지에서 치러지는 박람회는 물론 광고,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임당화장품은 본격적 수출확대와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해 오는 5월 3일 오송에서 개최되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5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뷰티엑스포에 참가한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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