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이 지난 5월 26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제13회 춘계 학술세미나 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숭실대 김대근 총장을 비롯해,코리아나 김정호 상무, 학회소속 교수 및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문정 회장은 "피부미용향장학회가 학계와 산업체에서 순수 학술단체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은 회원과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순수 학술교류, 학술 연구 및 장학제
도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학회는 정유진 학생(대전보건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학술세미나의 초청특강으로 전미란 이사(휴스파)의 '자신의 가치를 더하라-퍼스날 브렌딩'과 정진호 교수(서울대 의대)의 '피부노화와 광노화'가 마련됐고 김성래 교수(숭실대)의 Ethylhexyl Methoxycinnamate의 자외선 흡수 거동에 대한 에몰리언트의 영향, 한정순 교수(서울교대)의 '비만관리교육프로그램이 중년비만여자의 혈증 호모시스테인 수준과 염산, 비타민6 섭취에 미치는 영향, 김해진 교수(마산대)의 '아유르베딕 아비안가가 폐경 여성의 스트레스와 호르몬변화에 미치는 효과 등이 학술발표가 이어졋다.

▲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 4대 회장에 선임된 김선옥 교수(구미1대학).

이와 함께 학회지에는 △지역주민 피부건강관리에 대한 의식행태와 관련요인 △여드름 피부의 메디칼 필링시술에 관한 연구 △중학생들의 색상 기호도, 연상 이미지 및 미용행동에 관한 조사연구 △누애추출물의 지방산 성분 분석 △에센셜 오일의 항균 효과 등 모두 8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향우 2년간 학회를 이끌 신임 집행부가 구성됐다.

4대 신임회장으로는 김선옥 교수(구미1대학)가 선임됐고 수석부회장에 김해남 교수(마산대), 부회장에는 장미혜 교수(국제대), 양현옥 교수(원광대)가 선출됐다.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ksec2006.or.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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