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피부도 생각하세요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스키, 보드 등 겨울 레저활동을 즐길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국내 대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지함 화장품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피부가 상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지함 화장품에 따르면, 겨울에는 자외선의 양이 약간 줄어들기는 하지만 눈밭에서만은 예외다. 눈은 자외선을 80% 이상 반사하기 때문에 하늘에서 내리쬐는 자외선의 2배 가까이가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스키장에서는 찬바람, 건조한 공기뿐 아니라 하얀 눈에 반사되는 강렬한 자외선이 피부를 해치는 중요한 적이 된다.

원래 적당한 자외선을 쬐는 것은 비타민 D의 합성과 활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인체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스키장 등 야외에서 필요 이상의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피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건조한 겨울공기와 함께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노화가 촉진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존층의 파괴로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증가해 백내장이나 피부암의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보다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SPF 30-50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하며, 대개 3-4시간 마다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야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화장을 두텁게 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 보습도 중요하다. 피부 내 노폐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클렌징 한 후 에센스, 세럼 등 고보습 고영양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미 건조해진 피부라면 수분팩으로 피부에 수분을 채워 회복시키도록 한다.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운 물로 세안하거나 목욕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급작스럽고 지나친 온도변화는 피부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반복시켜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가속화시킨다.

또한 필링제의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 대부분의 필링제에 함유돼 있는 각질제거성분은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들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화장품 사용시 AHA, Lactic acid 같은 필링제의 함유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지함 화장품(www.ljhmall.com)

염보라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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