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피부 보약

페이스 오일

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페이스 오일의 인기가 뜨겁다.

페이스 오일은 소량만 사용해도 피부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적당한 수분과 유분, 영양분으로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주기 때문에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여성 연예인들의 동안 피부 비법으로 소개되면서 일부 브랜드 제품의 경우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이오페 플랜트 스템셀 퍼펙션 100 오일 라끄베르 hit 링클페이셜 오일 다나한 에코퓨어 모이스춰 포레 에센셜 오일 등 최근 출시된 페이스 오일은 본래 기능을 오롯이 갖추면서, 가볍고 산뜻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습은 물론 항염·소염에서부터 피부 재생,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기능을 내재하여 기능성 오일을 표방하는 제품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노화지연에 도움을 주는 황금 성분을 함유한 이자녹스 테르비나 리페어 앰플 오일과 피부 재생 효과를 부여하는 오르 하이드로 리피드 베어오일 등이 대표적인 예.

오일을 미스트화한 입큰 히알루론산 원더 미스트나 고농축 오일을 세럼에 넣어 보습력을 높인 토니모리 플로리아 뉴트라-에너지 미라클 세럼처럼 오일을 변형시킨 제품도 눈에 띈다.

페이스 오일을 사용할 때는 손바닥의 체온을 활용하도록 한다. 세안 직후 손바닥에 오일을 3~4방울 떨어뜨린 후 두 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후, 얼굴 전체에 충분히 스며들도록 마사지하면 끝.

피지 분비량이 많은 T존 부위는 되도록 피하고 이마와 볼, 턱 주위의 림프선을 따라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마사지하면 흡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페이스 오일을 따로 챙겨 바르는 것이 귀찮다면 에센스나 크림 등과 섞어 사용하도록 한다. 여러 단계를 한 번에 해결해줌은 물론 수분 증발을 막고 다른 제품의 흡수를 도와 윤기나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페이스 오일은 메이크업 단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화장이 잘 받지 않을 때,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에 오일 1방울을 섞어 바르면 하루종일 들뜨지 않고 촉촉한 메이크업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플랜트 스템셀 퍼펙션 100 오일

■주요 특징 : ① 농축된 식물 줄기세포 성분이 거칠어진 피부결을 즉각적으로 개선해주는 페이스 오일 제품이다. ② 부드러운 보습막을 씌워 매끈하고 촉촉한 결광 피부를 만들어준다.

■용량 : 30ml

(문의 : 080-023-5454 / www.IOPE.co.kr)

LG생활건강

라끄베르 hit 링클페이셜 오일

■주요 성분 : 아르간 오일

■주요 특징 : ① 끈적임 없이 가볍게 스며들어 피부에 번들거림이 남지 않으며,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계절이 바뀌며 외부 변화로 균형을 잃기 쉬운 피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② 다른 제품의 흡수력을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타입에 따라 에센스나 크림과 섞어 풍부한 보습감을 줄 수 있고, 화장이 잘 받지 않을 때는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과 혼합해 윤기 있는 피부로 연출할 수도 있다. ③ 딱 한 방울씩 나오는 깔때기 패킹으로 되어 있어 적정량만을 덜어 사용할 수 있다.

■용량 : 30ml

(문의 : 080-023-7007 / www.lacve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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