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편녀 모델 퀸, 황정음을 보라

신예들의 등용문으로 여겨지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3편까지 방영되면서 하이킥 출신 스타들의 승승장구 소식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특히 스타 반열에 오르면 가장 먼저 쇄도하는 것이 광고 모델 러브콜인데, 하이킥 여배우들이 기존 톱스타들을 제치고 광고 퀸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거침없는 모델 퀸이 된 행운의 신데렐라, 과연 어떤 스타들이 있을까.

△트랜디 완판녀 황정음

특유의 털털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황정음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황정음.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과 동시에 트랜드 세터로 자리 잡으면서 패션, 액세서리 업계의 완판녀로 등극했다.

최근에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페리페라의 모델로 발탁돼 톱 여배우의 필수 관문이라는 화장품 모델까지 섭렵했다. 이는 하이킥 2편 ‘지붕 뚫고 하이킥’이 종영한지 약 2년이나 되었음에도 여전히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는데서 의미가 있다.

최근 황정음을 모델로 기용한 페리페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부 임근영 차장은 “색조 브랜드의 경쟁력을 위해 톡톡 튀는 소녀의 모습부터 성숙된 여성의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했다”며 “황정음은 다양한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페리페라에 활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순 글래머 신세경

하이킥 2편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어필한 신세경. 청순한 외모와는 반대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반전 매력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든 신세경은 전자, 금융, 속옷, 치약, 청바지, 음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그동안의 청순한 모습을 벗어던져 패셔니스타다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하이킥 신데렐라 박하선

현재 방영되고 있는 하이킥 3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차분하지만 엉뚱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하선. 그녀도 이미 하반기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기존 김혜수, 동방신기, 이혜상 등의 탑 스타들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미샤에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델로 그녀를 발탁한 것.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박하선의 2012년이 더욱 기대된다.

페리페라(www.peripera.co.kr)

염보라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