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560여팀 출전 및 2천여명 참가

경남지역 20여 대학 후원

2011 무한도전 메이크업 경진대회

젊은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의 무한도전이 시작됐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는 지난 5월 14일 ‘무한도전 메이크업 경진대회(부산)’을 부산 벡스코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년 째를 맞이한 무한도전 메이크업 경진대회는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메이크업 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서울대회에 앞서 부산에서 열렸다.

총 560여팀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약 5시간에 걸쳐 프로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고교부 2개 부문(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대학부·일반부 6개 부문(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바디페인팅, 아트마스크)으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전문학원 등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55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최윤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무한도전 행사에 오면 선수들의 떨림과 자신감을 동시에 보게된다”며, “메이크업아티스트와 인재들의 뜨거운 노력과 결실이 우리 대한민국의 메이크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클리오, 닥터자르트, 애리조, 엘리샤코이, 메이크업매직 등 관련 산업기관과 장업신문, 주간코스메틱, CMN, 뷰티신문수를 비롯한 언론사 발행인의 특별상 30여개가 푸짐한 부상과 함께 시상되어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고교부 출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관의 총장상은 대학입시, 장학금, 해외연수 및 대회 출전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졌고 대구산업정보대학, 대구공업대학, 부산여자대학, 동주대학, 부산경상대학, 김해대학, 부산예술대학, 경남정보대학 등이 후원에 나섰다.

이번 경진대회의 영예의 그랑프리는 일반부 환타지 메이크업에 출전한 영산대학교 박성미 씨, ‘가이아의 분노’라는 제목의 환타지 작품으로 열정적인 색채와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 이 작품은 대회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성미씨는 오는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진행되는 뷰티아시아2011 In Malaysia의 메이크업 콘테스트에 대한민국의 대표선수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모든 경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또한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자는 △고교부 대상 박소영(부산미용고등학교), △대학부 대상 송미경(동주대학), △일반부 대상 최혜민(스타뷰티아카데미)등 3명으로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회 준비를 위

김유진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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