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입시다”

제 287차 이사회의 … 2011년 정기총회 6월28일 개최키로 보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중앙회장 최영희)는 지난 5월19일 제287차 이사회의를 개최, 현재 국회 발의중인 미용사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임원진은 물론 전국 지회지부에서 총력을 기울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이사회의에서 최영희 회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미용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미용사법이 국회에서 5월16일 발의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며 “대한미용사회가 큰 일을 하기 위해 오늘 이사회의에서 심도있는 논의와 전국 미용인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킬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 핵심내용은 ‘미용사법안 발의’ 보고사항이었는데 오수희 부회장은 “내년 봄 총선과 연말 대선 등 추후 정치 일정이 미용사법안 제정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반드시 모든 미용인들이 힘을 모아서 미용사법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에 기회를 놓치면 또다시 4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영희 중앙회장은 “어떤 법안을 고치는 것은 쉽지만 새롭게 법안을 제정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지금 21대 집행부에 취임하자마자 미용사법안 제정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며 “중앙회장만 임원들만 노력해서는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전국 지회지부 임원들과 회원 전체가 미용사법안 제정을 위해 힘을 보태야 된다.”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명단을 회의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국회 발의된 미용사법안 대해 상세히 설명한 이명구 사무총장도 “이번 법안은 지난번 문희 의원과 손범규 의원이 발의한 법에서 진일보 한 법안으로 뷰티산업 육성과 진흥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으며 업소개설자 의무가입, 단체가 위생교육 실시, 협회의 공제사업 규정 등 진일보한 법안이기 때문에 미용업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2011년도 중앙회정기총회를 6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www.beautyassn.or.kr)

김유진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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