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귀가‥클렌징 부터 다음날 붓기 제거 팁까지
클렌징, 붓기제거 마사지, 영양팩으로 피부독소 매출
연말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지만 술자리보다 더 문제는 다음날 아침에도 어김없이 정시에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직장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술 마신 다 슁 마스카라는 번져 엉망이고 퉁퉁 부은 얼굴과 푸석푸석한 피부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 터.
이러한 여성을 위해 간편하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는 노하우와 다음날 아침 부은 얼굴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푸석푸석한 얼굴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음주피부 스킨케어 노하우를 애경 상품기획팀 윤지수연구원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귀가후 취중 간편 클렌징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 화장을 지우는 일만큼 귀찮은 게 없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 특히 술 한잔 하고 온 밤이라면 사람 북적이는 곳에서의 담배연기와 먼지가 그대로 피부표면! 덮고 있어 잠들기 전 클렌징 생략은 피부에 치명적이다.
또 올 겨울 유행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채로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팬더눈이 되어있기 십상이고, 이런 날이 반복되면 색소침착으로 인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진한 눈화장과 파운데이션, 노폐물 등은 보통 2차, 3차 세안으로 지우는 게 일반적이지만 한번에 지울 수 있는 제품이 클렌징 오일이다.
클렌징 오일은 손바닥을 살짝 오므렸을 때 넘치지 않을 정도의 양으로 두세번 펌핑해 얼굴 전체에 펴 발라 15초 정도 마사지한 후 헹궈 내기만 하면 끝이다.
폼을 사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약간의 미끌거리는 느낌만 감안한다면 립과 아이까지 한번에 완 벽하게 클렌징 되는 오일을 적극 추천할 수 있다.
또 간편한 클렌징의 대명사인 클렌징 티슈만 잘 이용해도 짧은 시간에 깨끗하고 완벽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클렌징 티슈에 아이 리무버를 적절이 묻혀 눈 위를 살살 닦아낸 후 눈, 입, 얼굴 순으로 자극 없이 닦아내면 된다.
클렌징 티슈로 클렌징 할 때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두 세 장 정도를 사용해서 닦아내는 것이 좋다. 이미 티슈에 닦여진 노폐물이 얼굴에 다시 닿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
추천제품으로는 △포인트 라이스 수(水) 클렌징 오일(200ml 8,000원) △포인트 어린잎 녹차 진(眞) 클렌징 티슈(100매 9,000원) △슈에무라 화이트 리커버리 EX플러스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450ml 133,600원) △유니레버 폰즈 클렌징 앤 메이크업 리무빙 타월렛(30매 15,600원) 등이 있다.
◇다음날 아침 붓기 제거 마사지
술 마신 다음날 유난히 얼굴이 붓는 경우가 있다. 음주 후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았거나, 잦은 모임으로 몸이 피곤해져 신장이 제대로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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