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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행진
  • 승인 2003.04.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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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행진 아이들 손길 같다. 노란 꽃송이들이 참말 정겹구나. 흔들흔들 바람결 따라 개나리 나를 부른다. 꽃 가운데 쳐다보면 노랑나비 날아오를 듯 4월, 눈이 부시다. -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 글 이봉구 기자 viewsio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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