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지난 7월 29일 의약품평가부장에 양지선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성재 전임 부장의 공로연수로 공석 상태였던 의약품 평가부장에 양지선 항생항암의약품 과장을 임명한 이번 인사는 식약청 인사로는 최초의 국장급 여성 공무원의 탄생이다. 양 부장은 1958년생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물리약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서 1988년 보건연구관으로 특채된 이후 일반약리과장, 약효약리과장, 위해도평가과장을 역임했다.(398호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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