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세이도 화장품의 미국 현지 회사인 시세이도아메리카가 미주 지역 매출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9월부터 1년 내지 1년 반 동안에 집중 판매될 시세이도의 미주 지역 새 런칭 제품들은 4종에 걸쳐 11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내세워 매출 증대 고지 탈환에 나선다. 시세이도아메리카는 1989년 이래의 인기 품목들과 2001년 런칭된 ‘더 메이크 업’ 라인의 리런칭 성격을 띠기도 한 새 제품으로 6가지 색깔의 크리미 아이섀도 듀오를 25달러에 출시한다. 그리고 30달러짜리의 코렉티브 콘실러 3가지와 부피 또는 길이가 강조된 2가지의 19달러 짜리 마스카라 및 3가지 색조의 립글로스로 라인업이 짜였다. 시세이도의 이 제품들은 850여 개 미국의 백화점들과 전문점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가는데 100만달러 예산의 광고 전에는 10만개의 립글로스와 15만개의 마스카라 샘플을 뿌릴 것이 계획되어 있다. (336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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