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의 2003년도 경영전략은 크게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첫 번째로 유통의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기존 소망화장품의 주력 유통채널인 전문점과 미용 재료상의 매출증대와 유통안정을 모색하면서 대리점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교육 및 판촉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신규로 진출한 제약사업과 방판사업은 경쟁력있는 화장품 및 건강 관련 브랜드를 출시하여 마켓쉐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내실있는 영업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두 번째는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관리해 나갈 것이다.
소망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꽃을 든 남자의 이미지를 하나로 통합하여 좀 더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또한 개별 브랜드는 제품의 전문성을 살려 모 브랜드인 꽃을 든 남자의 힘을 실어주고 개별 브랜드로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창립 초부터 행해온 정도 및 투명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2003년도 역시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사회사업에 사용함은 물론 환경보호 부분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기업 차원에서 장려함으로써 지금까지의 물질적인 지원과 더불어, 다각적인 사회환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 또한 투명한 기업경영으로 소망화장품이 동종업계는 물론 기업전반에서 투명하고 정직한 이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년도 신제품 출시계획으로는 우선 색조전문 브랜드인 플러스유의 프로덕트 라인을 대폭 확대할 것이다. 글래머러스 팁립의 성공을 기반으로 다양한 색조군을 출시하여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색조 시장에서의 소망화장품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자연성 식물을 주 원료로 한 중저가 남성 및 바디전문 브랜드를 적극 육성시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이다.
이외에도 모발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한 염모제를 출시하여 헤어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소망화장품은 단기적으로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아름다움과 건강을 아우르는 토털 건강 기업으로서 국내 화장품 업계 ‘빅 3’에 진입하는 것을 경영목표로 세웠다. (316호 기사)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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