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란스 화장품(대표이사 최찬기)은 1985년 설립돼 86년 의약부외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고 90년 KGMP에 준한 시설을 완료한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는 종합 화장품 제조·판매회사다. 그동안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해 기능성 기초전문 화장품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홍삼과 상황버섯, 순금제품, CS, Korean herb 등 자연 추출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비롯 Eye&Essence Patches 등 약 200여종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 99년에 미국 FDA로부터 제품의 안정성을 인정받았고 산학협동으로 천연방부제를 개발해 특허출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신소재 화장품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아마란스 화장품은 고품질의 제품을 세계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태국 방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위스, 독일,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및 미얀마 등으로 활발한 무역활동을 전개해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화장품 제조생산기술의 이전을 위해 Turnkey Base 방식의 기술(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아마란스 화장품은 전체 수출액 중 약 10만불을 지난해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로 올렸다. 또 중국과 대만의 에이전트와 계약을 체결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미국의 테러 사건으로 인해 미국을 비롯해 화장품 무역 물량이 가장 많은 중동지역의 참여가 저조한 편이었다. 또 동남아 지역의 경기 침체로 인해 바이어들의 방문이 감소한 편이었다. 하지만 기존 바이어와 직접 대면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약 8만불의 계약체결을 이루어냈다. 특히 신제품에 대한 상담이 많아 내년 수출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바이어들과의 교류가 이루어져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아마란스화장품은 생산공정 설비 및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소비자가 원하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화장품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여성은 물론 세계 모든 여성들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심어주는 기업, 세계 제일의 기업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258호 기사)
INTERVIEW------------------------[아마란스 화장품 연구실 박칠석 팀장] “세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지난해 홍콩 미용박람회 참가로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번에 참가하게 된 것도 지난해에 이어 보다 공격적으로 수출 전략을 펴기 위해서죠. 아마란스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입니다.”
아마란스 화장품의 박칠석 팀장은 수출은 자신있다는 확신에 찬 어조로 말문을 열었다. 아마란스 화장품이 16년동안 성장해온 밑거름은 방문판매와 수출. 그만큼 아마란스화장품과 수출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아마란스 화장품의 목표가 세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것인만큼 이런 전략은 당연한 일.
“올해는 테러 영향 때문인지 바이어들의 참가가 예년에 비해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아마란스는 이번에도 적잖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현재 계약체결이 이루어진 것은 물론, 앞으로 진행될 것까지 계산하면 좋은 결과를 거둔 셈이죠. 특히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게되는 잠재적인 이득은 계산할 수 없을만큼 큰 것입니다.”
박 팀장은 무엇보다 바이어와의 만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한 만남이 내년 수출, 그 다음해 수출까지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의 시장 흐름을 읽고 새로운 아이템 창출에 도움을 받은 점도 성과의 한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박 팀장은 앞으로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각종 박람회를 그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콩 미용박람회에 이어 다음달에 열릴 중국 광저우 미용박람회에 참가를 결정해 중국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최철용 기자 a4g@csmt.co.kr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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