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대표 정운호)의 광고모델인 권상우가 지난 9월4일 싱가포르 국립오키드가든에서 대표적 국빈급 행사인 ‘난(蘭) 명명식’에 초청받았다. 권상우는 이날 국립오키드가든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권상우난(바스코스틸리스 권상우)’ 명명식을 가졌다. 권상우는 더페이스샵 정운호 대표, 토미 김 부사장과 함께 국립오키드가든을 찾았고, 싱가포르관광청 켄 로(Ken Low) 부청장으로부터 ‘권상우난’ 증명서를 받아 옅은 보라색의 신종 난초에 자신의 이름표를 직접 꽂았다. ‘권상우난’ 명명식은 당초 팬 100명에게만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싱가포르를 비롯해 일본 등 한류 팬 1000 여명이 몰려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505호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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