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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K-뷰티 수출액 역대 최고치22% 증가...175개국가 수출 중 110개국 사상 최대실적 기록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4.04.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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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수출로 입증되었다. 24년 1~3월 화장품류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지난 3일 발표한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 자료에 따르면 한류로 높아진 K-뷰티 관심에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우리 제품들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품과 수출국이 다변화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간 최대 수출기록 돌파 기대감 상승

화장품 수출은 21년 역대 최대인 92.2억 달러를 기록한 후 감소했으나 지난해(23년) 84.9억 달러로 증가세로 돌아서며 수출 재도약에 탄력을 받았다.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 등에도 성장세를 보였으나 22년 최대 수출국인 중국시장 여건 악화로 수출이 감소했으나 23년 반등하며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뒤이어 24년 화장품류 수출은 1~3월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1년 동기간 실적인 22.3억 달러를 넘어선 23억으로 연간 최대 수출기록을 돌파하였다. 이는 한류와 더불어 K-뷰티의 관심과 인기가 확산된 것으로 파악되며 더불어 수출 품목과 국가의 다변화로 인한 것이라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1~3월 수출액 기준, 기초화장품의 비중이 44.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는 선크림과 주름스틱 등의 기타 화장품군이 25.1%, 색조화장품은 15.5%를 차지했다. 미용제품은 10.4%, 세안제품은 4.2%, 향수는 0.4%를 차지했다.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한 21년과 비교하면 기초화장품이 51%로 수출을 주도하였지만 이후 코로나 정상화에 따른 색조화장품 수요 증가 뿐만 아니라 향수, 세안제, 기타 화장품 등도 비중을 늘리며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수출되었다.

특히 색조화장품 중에서도 립스틱은 불경기 영향에 힙입어 저렴하면서 소비 만족도 높은 제품으로 수출을 견인했고 선크림과 주름스틱과 해외에서 인정받는 기능성 제품으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의존도 낮아지고 175개국으로 수출국 다변화

국가별로는 중국의 비중이 26.65%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미국이 16.4%, 일본이 10.5% 차지했으나 그 외 175개국으로 수출이 고르게 이뤄졌으며 이는 동기간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역대 최대인 195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가 이뤄졌으나 이중 108개국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도 3월까지 110개국이 동기간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수출 상위국인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도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수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21년 이후 수출 1위 중국의 의존도는 낮아지는 반면 다양한 나라로 수출이 늘면서 특정국 쏠림이 완화된 수출 기반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수출비중을 살펴보면 21년 53%였으나 22년에는 45.3%, 23년에는 32.7%, 24년 1~3월에는 26.6%을 차지했다.

한편, 주요 수출 상위국 대부분 기초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되며 일본은 색조화장품, 베트남은 기타 화장품 수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수출 반등에 이어 올해 들어 수출이 더욱 가파른 상승세로 쾌조의 출발을 보이는 만큼 올해 화장품 수출 신기록이 쓰여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한국 문화에 관한 세계적 관심 속에 영화, 드라마,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지는 화장과 관리방법 등이 전 세계에서 유행하며 K-뷰티가 글로벌 뷰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 우리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출시한 우수한 품질의 새롭고 다양한 제품이 올해 글로벌 유행을 선도하며 인기를 모아 수출 역시 이에 비례하며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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