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 대한미용회 중앙회(회장 최영희)는 지난 1월 15일 서울시청 8층 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제1회 서울특별시장배 미용경연대회 개최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강종필 복지건강 본부장, 김원이 정무수석, 이상례 생활보건과장 등이 참석하고 대한미용사회는 최영희 중앙회장을 비롯한 이선심 유금자 황애자 부회장, 이명구 사무총장, 신순희 서울시협의회장과 협의회 산하 25개 지회 지회장 모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박원순 시장은 “미용업이 발전하면 서울시, 더 나아가 우리나라 뷰티산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있고, 서울시장배 미용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최영희 회장은 ‘대한미용사회의 역할과 뷰티산업 전반’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서 미용업의 정의, 대한미용사회 연혁, 2014년 주요 활동, 대한미용사회 지회지부 현황, 서울시협의회 현황,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도지사배 현황, 제1회 서울특별시장배가 개최됐을 경우 시뮬레이션과 뷰티산업 현황과 전망(미용관련 교육기관, 미용업 인력수급 전망, 미용업 매출액), 2015년 대한미용사회 주요사업, 2016년 헤어월드 비전 등을 발표해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완벽한 프리젠테이션이라는 평가와 함께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많은 참석자들은 “그동안 다른 시도에는 미용경연대회 개최 역사가 20여회가 넘은 곳도 있지만 서울시장배가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올해 1회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제1회 서울특별시장배 미용경연대회는 서울시의 지원과 서울시협의회 주최로 오는 6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www.beautyassn.or.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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