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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박일우 기자] 인천 지역 10개 화장품 제조사들이 뭉쳐 공동브랜드 '어울(Oull)을 출시했다.
7개 라인 24개 제품으로 구성된 어울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파크호텔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향후 중국 진출을 예고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론칭 행사는 유 시장이 직접 브랜드를 소개하고 전속모델인 배우 한채아가 홍보와 시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어우러지다, 진실해지다, 진심을 담다’를 뜻하는 어울은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화장품 제조사들의 6개월에 걸친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인천시는 어울의 중국 수출을 위해 모델 한채아의 홍보영상을 중국 상해 Si TV채널을 통해 58개 지역에 CF 광고하는 한편 Qoo10, 알리바바(티몰)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지에 「휴띠끄」매장을 개점해 중국 소비자들이 온라인은 물론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방문 중국 요우커(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휴띠끄 1~3호점의 현장판촉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민선 6기 인천광역시는 뷰티산업을 시의 8대 전략산업중 하나로 지정해 관련 기관이 모여 단중장기 뷰티산업의 집중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일우 기자 fre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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