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총회가 지난 11월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공동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등 각계 인사 120여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결집했다.

총회는 박람회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신규 조직위원 위촉, 공동조직위원장 인사말씀, 집행의원 선출, 박람회 추진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총 60분간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화장품박람회로서는 최초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세계 박람회” 이므로 “품격 있는 행사장과 프로그램을 갖춘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는 충북과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 조직위원회 김화중 공동위원장은 “충북 오송은 앞으로 새로운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 이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 개최하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2013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충북의 KTX 오송역 일원 (오송 첨단 의료복합단지) 에서 24일간 개최되는 국제행사이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개최로 생산유발 973억원, 부가가치 448억원을 포함한 총 1,42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45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www.osongbeautyexpo.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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