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시종?김화중)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기원을 위한 ‘D-200 뷰티선언 및 퍼레이드’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김화중 공동위원장를 비롯해 식약청 김승희 차장, 화장품산업연구원 신현두 원장, 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 복지부 홍정기 과장, 김을동 의원, 노영민 의원 등 주요내빈과 충청북도 도민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가 발표, 홍보대사 위촉, 뷰티선언, 뷰티인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새털 구름 한점 없는 맑고 청명한 가을날 D-200일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오송박람회는 국가 지원하에 한달 가까이 치르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직위는 배우 강지환과 박은혜를 공식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참석자들을 대표해 박람회의 개최목적을 담은 ‘뷰티선언’을 발표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뷰티인퍼레이드는 세계각국의 뷰티스타들이 박람회 성공기원을 위해 광화문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고 인사하며, 박람회를 홍보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뷰티인 퍼레이드는 서양의 뷰티스타, 동양의 아름다운 미녀들로 나뉘어 2차례에 걸쳐 무대에 등장했으며, 오드리햅번과 클레오파트라, 다이애나황태자비와 안토니오 황제 등이 서양의 뷰티스타로 등장해 시민들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어 동양의 뷰티아이콘으로는 일본과 중국, 인도와 한국의 미인들이 홍보대사로 나서 광화문 거리를 장식했다. 일본의 가야트리데비, 중국의 양귀비 등에 이어 한국의 황진이와 미실, 장희빈과 명성황후가 등장했으며, 박람회 관계자들과 관람객, 광화문 거리의 시민들은 한국의 뷰티스타들에게 애정어린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퍼레이드의 피날레는 세계뷰티스타들의 중앙에서 명성황후가 인사하고 주인공으로 등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한국의 뷰티산업이 글로벌화된 뷰티경제산업과 뷰티한류로 거듭나 더욱 발전하고 부각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되었다.

▲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 D-200 뷰티인퍼레이드를 진행한 한국분장예술입협회 임직원들.

총연출을 맡은 한국분장예술인협회 김유리 부회장은 “이번 뷰티인퍼레이드가 오송박람회를 더욱 힘차게 준비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의 노력이 오송화장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쏟아낸 것인만큼 더욱더 좋은 행사내용으로 오송박람회가 개최되길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내년 5월 3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오송일대에서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이란 주제로 국내 최대규모의 열릴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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