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체험중심, 산업홍보, 트랜드' 중심의 뷰티종합박람회로 치러진다.

오송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8월 8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13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 ' 실행계획수립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실행계획 완성에 따른 실시설계를 이달말까지 마치고 대행사와 최종협의를 거쳐 10월부터는 기초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도 내년 3월중에 오송 현장으로 이전해 명품 박람회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박람회 캐릭터 '오송오남매'

▲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장 조감도

이번에 완성된 실행계획은 기본개요, 회장시설계획, 전시계획, 이벤트 경연대회, 홍보계획 등 박람회 전반에 걸쳐 총 12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산업에서 문화까지 확장하는 뷰티종합박람회, 누구나 쉽게 보고 즐기는 체험중심 박람회, 바이오도시 충북을 알리는 산업홍보 박람회, 남녀노소를 고려한 다양한 뷰티시장을 보여주는 트랜드 박람회로 기존 박람회와는 다른 차별화에 중점을 두었다.

▲ 박람회장 입구 조감도.

주제전시관은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움의 역사와 시대별 아름다움의 가치를 소개하는 월드뷰티관, 아름다움을 만드는 자연속 소재 이야기를 소개하는 뷰티시크릿가든, 아름다움의 과학과 기술발달로 생명산업화하는 화장품·뷰티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뷰티이노베이션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박람회 각 주제관 조감도

▲ 산업의 장

산업전시관은 브랜드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참가목적으로 하는 국내화장품 대기업 및 국내 시장에 진입한 해외기업으로 구성된 코스메틱기업관과 B2B 비즈니스를 참가목적으로 하는 화장품 뷰티산업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뷰티서비스기업관, 산업내 인재양성과 산업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교육기관, 협회, 단체, 기관으로 구성된 뷰티아카데미관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화장품·뷰티산업 종사자들의 기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종 경연대회와 뷰티 체험행사 및 다양한 뷰티·퍼포먼스들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박람회 위상제고와 전문가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중 ISO/TC 217 워킹그룹회의와 아세안 화장품 포럼, 국제심포지엄 등 국제학술회의, 세미나 등을 통해 전문가 참여의 장을 조성한다.

▲ 문화의 장

박람회장은 주행사장(96,000㎡)과 1, 2주차장을 포함해 총 276,000㎡이며 목표관람객 100만명을 목표로 아름다움을 찾아 오송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각자의 내면에 있는 뷰티DNA를 깨워 세상과 자신의 아름다움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스토리화 해 환영의 장, 주제의 장, 산업의 장, 체험의 장,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주요 전시시설은 주제전시 3개관, 산업전시 3개관, 경연대회장 1개관, 체험전시 2개관 등 총 9개관 9,210㎡여 규모 전시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뷰티관련 전문가와 전공생들의 교육 및 기술 경쟁 등 24일간 경연대회, 뷰티쇼 등 실내 행사를 최대 8회이상 경연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뷰티체험관에서는 피부진단에서 헤어, 네일, 메이크업까지 타켓 맞춤형 뷰티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 산업의 장

이외도 체험형 이벤트는 사전행사, 공식행사, 특별행사, 상설행사, 체험행사 등 총 5개 카테고리의 61개 행사로 24일간 다채롭게 구성돼 있으며 개막식은 2013년 5월 3일 오후6시 주공연장에서 온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지상파 중계와 뷰티시티 오송을 빛과 영상으로 아름다운 멀티미디어쇼로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행사장내 각종 휴게시설 확충은 물론 행사장 주변에 2개의 주차장을 조성해 총7,547대의 주차공간 확보 및 제2주차장과 박람회장은 10분 간격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여성, 노약자, 장애인 등 특정대상의 관람객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기간동안 선보일 세계 3대 젤세미인 파우더룸.

한편 오송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는 충청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공동 주최로 2013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충북 KTX 오송역 일원 (오송 첨단 의료복합단지)에서 24일간 개최되며 생산유발 973억원, 부가가치 449억원, 고용창출 1450명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키스마크 조형물.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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