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화장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병역특례업체 지정 신청 접수한 결과 총 23개 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접수대행을 맞고 있는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하 화장품조합)은 최근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23개 화장품 제조사(지정업체 20개사, 신규 3개사)가 2006년도 산업기능요원 배정을 위한 병역특례업체 추천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화장품조합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에 비해 3개 업체가 늘어난 수치로 해마다 소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장품조합 측은 지난 12일 신청업체들이 제출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근간으로 신규 및 기지정업체의 평가서와 추천명부를 작성, 복지부 측에 전달했다. 복지부는 다시 추천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8월 말까지 병무청에 추천할 예정이며 병무청은 복지부의 추천결과를 토대로 올해 11월 중에 최종 병역특례 선정업체 발표와 함께 병역특례 요원을 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451호 3면)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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