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코리아(대표 김태홍)은 당초 국내시장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출발 당시의 관측과 달리 통신판매와 인터넷 쇼핑몰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통판시장의 새로운 신화를 열어가고 있다. DHC가 빠르게 시장안착에 성공한 요인으로는 빠른 배송과 우수한 제품이 한몫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DHC코리아는 특급스타인 김희선을 전속모델로 계약, TV와 잡지 매체를 통한 회사와 제품이미지를 알리기에 주력한 적극적인 모델전략을 펼쳤다. 이와 함께 DHC코리아는 자사 인터넷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스베스베 4종 샘플을 증정, 재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일본 DHC에서 조차 시도하지 못했던 온라인 주문방식을 과감히 결합, 전화주문 통신판매의 한계를 극복해냈다. (367호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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