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전국 물류네트워크 합리화와 물류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물류거점 신설을 추진하고, 9월 11일 인천 가좌동에서 ‘인천물류센타’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물류센터는 대지면적 4천여 평, 연면적 2천2백여 평 규모(1층:1,955평, 2층:283평)로 총 투입비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물류센터는 50여 년 동안 쌓아온 태평양의 물류 노하우를 집대성함으로써 앞으로 태평양 물류부문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완공과 함께 수도권 서부지역의 배송과 생활용품 보관기능을 담당할 계획이다. 세계의 무역 중십이 되어 가고 있는 중국과의 교역거점 및 인천신공항 개통으로 날로 부각되고 있는 수도권 서부권역의 성장, 청사진을 바탕으로 인천물류센터의 역할은 지역의 발전과 그 맥을 같이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천/서부권역의 배송업무가 내년부터 인천물류센터에서 이루어지면 배송리드타임 단축과 1일2회전 배송의 활성화를 통한 내부효율화및 고객서비스 강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301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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