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대표 전병인)이 ‘집중근무제’를 통해 업무 효율 극대화에 나섰다. 집중근무제는 업무집중력의 지속 한계인 2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개개인이 고유업무에만 열중하여 업무의 효율성 및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제도이다. 업무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불필요한 회의와 미팅을 삼가하고 출근해서 세운 일일 계획에 의해 업무를 집중하는 것. 나드리는 이를 위해 사원들에게 △자기주변 및 파일시스템 관리 △우선순위 확인 △업무전후 일과 정리 등 몇 가지 실천사항을 지키도록 지시했다. 여기에 팀원 서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곁들여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도록 했다. 한편 나드리화장품은 작년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대한민국기업이미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1세기 뉴리더 기업’을 새로운 기업 비전으로 수립하고 직원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의식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전 직원의 정신자세와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신기업 문화 창달을 위해 ‘매일 보다 더 나은 방법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 이미지 혁신을 위해서 기업이념 및 비전 중심의 아이덴티티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344호 47면) www.nad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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