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대표이사 김두환)은 창립 41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한 발자취를 돌아봄으로 회사의 전통과 역사성 및 고객사랑 정신을 부각시키고자 ‘미가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첫번째 ‘3代가 한국화장품 제품을 사용한 가문’을 찾는 캠페인으로 진행됐고, 두 번째는 ‘추억의 소장품 찾기’라는 이름으로 예전 한국화장품의 용기나 미용지 등을 출품받아 역사성과 보존성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하여 5월까지 마무리해,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상 및 수상작을 선정했다. 추억의 소장품 용기 부문에서는 1970년대 초기 ‘베스톤’용기에서부터 90년대 ‘칼리’용기까지 3~4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많은 작품들이 응모됐으며, 미용지 부문에서는 유지인 씨, 장미희 씨, 이혜숙 씨 등 예전 70년대를 풍미했던 당대 배우들의 표지모델을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유행했던 메이컵 패턴 및 시대적 조류를 돌아볼 수 있었다. 특히, 한국화장품 제품을 3대가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문을 찾기에서는 캠페인 시작에서부터 ‘과연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품었었지만, 전국에서 많은 내용들이 답지해 한국화장품 41년 역사를 실감케 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참관인을 두고 공개 심사한 자리에서 3대가 한국화장품 제품을 사용한 가문찾기에서는 경남 창원의 이주희 씨와 충북 청주의 이호진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추억의소장품’찾기 용기부문에서는 양광분(부산 서구)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341호 39면) www.ihk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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