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2003년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에 한국 대표로 연세대(연세대 경영3학년: 노그림, 김효선, 박정연)이 참여해 한국 대학생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 3월에 서울에서 있었던 국내 본선 대회 1등 팀인 연세대 세이렌팀은 파리본선 대회에 참가해 부상으로 1주일 파리 자유 여행을 다녀왔다. 본 팀은 ‘Delighting’ 이라는 샴푸를 개발해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순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본 대회의 1등은 싱가폴 난양 과학 대학교팀에게 돌아갔다. 2위는 스위스팀, 이어서 스페인과 독일이 3등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게 되는 로레알 세계 마케팅 어워드는 전 세계의 능력 있고 창조적인 마케팅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기 위한 로레알의 글로벌 인사정책 중 하나로 본대회 입상 시 로레알 입사의 특전은 물론 2천만원 상당의 세계 여행권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이 대회는 대학생 3명이 한 팀으로 브랜드 매니저가 되어 2달 동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광고전략 등 실제 마케팅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마케팅 대회다. (339호 41면) www.lorealpar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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