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대표 전병인)이 최근 사원들의 능력배양과 효율적인 사내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이버연수원(http://nadri.credu.com)을 오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사이버연수원에는 △직무교육 △외국어교육 △전산교육 등 160개 이상의 교육과정이 마련됐으며 사원 각자의 능력에 맞는 맞춤별 교육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 사이버닥터(대학교수)에 의한 질의응답, 화상강의, 토론방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코너를 통해 온라인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이버연수원과 별도로 기존 외부강좌를 통한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 온라인 교육시스템의 부족한 면을 보완해 나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나드리는 사이버교육이 그동안 영업활동으로 제품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영업사원들에게도 고객관리 방법과 판매증대를 위한 정보공유, 교육경비 절감 등 부수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석수 인사총무팀장은 “트렌드 변화가 빠른 화장품 업계 특성상 직원 대상의 지속적인 교육은 기업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나드리는 향후에도 사내 보유기술과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직무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며 실무교육과 같은 오프라인 교육과 병행해 개인별 교육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할 방침이다. 한편 나드리화장품은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한 권씩의 책을 읽고 온라인상에서 질의, 응답을 하는 방식의 독서통신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331호 35면 기사) www.nad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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