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중앙회(회장 강경남)는 오는 12월 8일 열리는 미용의 날 대회 공식 명칭을 ‘Beauty-cosmo.pro.2002-BUSAN’으로 확정하고 회장단이 부산시 협의회를 방문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결의하는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회가 이번 대회 명칭을 영문으로 결정한 것은 세계적인 수준의 미용 기술을 뒷받침하고 있는 국내 미용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한국미용의 세계시장 진출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상징함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용 각 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행사로 기획함으로써 한국미용 예술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그동안 축적된 국내 미용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미용문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전시회 활성화를 통한 산업계 전반의 발전과 미용인의 대내외적 위상 제고를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중앙회 강경남 회장의 비롯 최영희, 김안자, 임호순 부회장과, 김순자·김명자 감사, 김주연 사무총장, 김홍백 기획사업국장, 한규태 홍보국장 등은 지난 10월 7일 해운대 부산시 협의회를 방문해 미용의 날 준비를 위한 부산지역 지회장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전시회는 행사장 면적이 약 2천7백여 평으로 행사 공간을 제외한 1천여 평에 1백50∼2백개의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고, 이번 행사의 전시장 입장료는 3천원으로 결정했다. 중앙회 회장단 일행은 지난 10월 8일 행사장 장소인 수산 백스코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강경남 회장이 장소 사용 계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중앙회는 이번 대회가 지방에서 열리지만 지난해보다 행사규모도 더욱 확대되고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내년 대회는 국제적인 대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306호 기사)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