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벨코리아는 지난달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크리스챤 라끄로와의 향수 ‘바자’ 런칭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관계자들과 프레스들이 참석했으며, 바자 향수에 대한 소개에 이어 향수 컨셉과 어울리는 패션쇼를 함께 진행됐다. 디자이너 크리스찬 라끄로와가 현대인의 이미지를 담았다고 평가받는 바자는 그만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여성용인 바자 푸어 팜므와 남성용 바자 푸어 옴므는 오렌지와 블루용기가 주는 대담하고 강렬한 색상이 럭셔리한 현대적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투명한 글래스와 메탈 용기, 가볍고 실용적인 플라스틱 케이스가 조화를 이룬 패키지로 선보였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바자 향수 영상과 로고가 반복 상영되는 모니터 및 바자향수 케이스와 글라스, 메탈, 플라스틱 소재 등으로 꾸며진 바에서 참석자들이 칵테일을 즐기며 향수를 시향하는 시간도 가졌다. 패션과 향의 만남의 자리답게 황인영, 이제니, 최윤영, 채리나, 변정수 등 패션리더로 꼽히는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바자 향수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켰다. 오는 9월 공식적인 모습을 드러낼 크리스찬 라끄로와 바자향수는 전국 화장품 전문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9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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