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송운한)은 한국, 대만 등 16개국 950여 업체가 참가한 ‘중국 상하이 국제 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해 100만불 이상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이미 상하이, 베이징, 난징, 항저우, 선양, 해남 등 중국 대도시 70여개 백화점의 CI(Corporation Identity·기업로고)매장에 입점해 고품격 고가격의 명품 이미지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던 코리아나는 이미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절강성 지역 50개 전문점에 입점해 엔시아, 오르시아, 코리아나, 녹두 등 코리아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도 코리아나는 현지 200여 지역 대리점과 상담을 했으며, 이를 통해 100만불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시장에서 코리아나의 제품들이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코리아나는 전야제 행사에 한국을 대표해‘코리아나 메이크업 쇼’를 연출했는데, 상하이 데일리 등 중국 주요 매스컴의 일면 주요 화보로 선택될 정도로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이날 메이크업 쇼에 참여한 모델들은 궁중 한복을 입어 한국의 미를 더욱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코리아나는 주최측으로부터 2년 연속 가장 아름다운 부스상을 받았으며, 장협은 국제 박람회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조직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나 서유창 수출팀장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올해 수출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중국 특성에 맞는 마케팅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288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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