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화장품(대표 최규근)은 최근 중국 유일의 24시간 케이블TV인 ‘아시아 홈쇼핑’에 미용 파트 머천다이저 한국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되어, 향후 중국 통신 판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장업사로서 유일하게 아시아 홈쇼핑 통신 판매 입점 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화장품을 독점 납품하게 된 도도는 동시에 한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미용 제품의 머천다이징 업체로도 선정, 다양한 상품군을 구성하여 중국에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 홈쇼핑은 오는 1월말(잠정 1월 19일) 방송국 개국 기념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유승준, 죠앤(에이클리닉 모델) 등 현재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가수를 초대하여 대대적인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도 관계자는 “중국의 광저우(광동성)는 상하이와 함께 중국 최고의 자유 무역 지역이며 660만의 케이블 시청 가구를 보유(한국 400만가구)하고 있다”라며 “향후 도도화장품의 중국내 돌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도는 1999년 북경 도도아카데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과 합작 하에 2005년까지 중국 주요 도시 미용기술대학 100여 곳에 ‘도도화장예술학교"를 개원한다는 계획이다(259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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