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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붐 타고 화장품 수출 연평균 16% 증가한류 확산에 따른 경제적 효과, 최근 5년간 37조 원 생산 유발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3.07.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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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한국 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대표적 한류 품목인 화장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17년~21년) 화장품‧음악‧방송 등 한류 품목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한류의 경제적 생산 유발 효과가 37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류 품목 수출 증가율 13.7%, 총 수출 증가율의 2.5배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한류 확산의 경제적 효과 추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국 U.SNews·와튼스쿨의 ‘글로벌 문화적 영향력 랭킹’에 따르면, 한국 문화가 국제적으로 미치는 파급력은 2017년 세계 31위(80개국 중)에서 2022년 7위(85개국 중)로 5년 간 24단계 급등했다.

한국 문화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음악·방송 등의 문화콘텐츠 수출이 확대된 것은 물론, 국가브랜드 제고로 화장품(K-뷰티)·가공식품(K-푸드) 등 한류와 밀접한 소비재 수출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5년간(’17~’21년), 이들 한류 품목의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13.7%로 같은 기간 국내 전체 수출액의 연평균 증가율 5.4% 대비 약 2.5배 수준이다. 한류 품목의 부문별 수출증가율은 문화콘텐츠 15.7%(음악 11.9%, 방송 11.8% 등), 화장품 16.6%, 가공식품 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이 한류의 경제적 효과를 추산한 결과, 한류 확산이 최근 5년간 소비재·문화콘텐츠 수출 신장을 통해 유발한 국내 생산액은 총 37조 원에 달했다. 이중 30조 원은 소비재 수출 증진, 6.5조 원은 문화콘텐츠 수출 증진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류가 창출한 부가가치액은 최근 5년간 총 13.2조 원으로 소비재 수출 증가로 9.9조 원, 문화콘텐츠 수출 증가로 3.3조 원이 각각 유발되었다.

한류는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한류 확산에 따른 총 취업유발인원은 16만 명으로 이중 11.6만 명은 소비재 수출 증가로, 4.4만 명은 문화콘텐츠 수출 증가로 유발되었다. 전체 취업유발인원 16만 명은 2022년 국내 총 취업자 수 증가 폭(81.6만명, 통계청)의 5분의 1(19.6%)에 해당하는 수치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한류는 문화콘텐츠 수출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한국 제품 선호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재 수출에도 기여하는 등 그 경제적 가치가 상당하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한류 콘텐츠 투자 확대를 유도하여, 한국 문화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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