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슬라이싱에 오렌지 등 강한 컬러의 하이라이트 제시 박준뷰티랩(원장 박준)은 지난 8월 16일 영국 비달사순의 교육강사 리아씨를 초대하여 박준뷰티랩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교육센터에서 강의를 실시했다.<사진> 박준 원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에서는 미용 선진국인 영국에서 선보이고 있는 2006 F/W 트렌드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비달사순 리아씨는 올 트렌드를 전형적인 비달사순의 강한 커트 라인에서 올해는 좀 더 부드럽고 가볍게 슬라이싱하여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반면, 오렌지 블루 라벤더 등의 강한 컬러로 하이라이트를 주어, 커트와 컬러가 강한 대비를 이루는 스타일을 제시했다. 이날 강의는 100여명의 박준뷰티랩 디자이너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영국의 트렌드와 미용 스킬을 접할 수 있었던 기회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준 원장은 “디자이너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헤어와 패션 트렌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며 “박준뷰티랩의 디자이너들이 항상 앞선 트렌드를 읽기 위해서는 교육에 열의를 갖아야 한다”고 말했다. (505호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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