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발표회 겸해… 세미나 탈피 흥겨운 무대로 파루크코리아(대표 전익관)는 지난 28일 서울 본사에서 3월 웰빙 헤어살롱랠리를 열고 본격적인 살롱 이노베이션에 나섰다. 전국 멤버십살롱 원장과 디자이너등 130여명이 모인 이번 랠리는 파루크의 06년 트렌드 발표회를 겸해 개최됐다.<사진> 전익관 회장은 “지금까지의 마케팅회의가 경영세미나 위주였다면 랠리는 모두가 함께 즐거움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페스티벌로 꾸며질 것”이라면서 “특히 랠리를 통해 디자이너의 성장을 유도함으로써 살롱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현 원장이 시연하는 트랜퀄리티로 시작한 헤어쇼는 미디움 레이어의 네오리얼에서 절정을 이뤘다가 숏컷 스타일의 콘트라에서 피날레로 이어졌다. 특히 역동적인 웨이브가 돋보이는 트랜퀄리티는 색상과 스타일에서 살롱의 가장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트렌드 발표회를 주도한 파루크 교육본부 이범식 팀장은 “이번 엠비언스 트렌드 발표회는 단순히 스타일을 전달하는 수동적인 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로 만들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481호 4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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