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동 전초 기지 마련 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 부산 경남 지회 발대식이 지난달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발대식은 지회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오세희 회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 그리고 부산 경남 지역 대학 교수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세희 회장은 “협회에서 지역 활성을 위해 가장 먼저 지부를 설립했던 곳이 부산이고, 오늘 지회로 가장 먼저 승격한 곳도 부산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지회를 중심으로 정보교류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4월27일 부산 경남 지부로 출범한 부산 지회는 지방에서는 가장 빠르게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활동이 왕성해 협회를 통해 많은 정보가 교류되는등 지역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부산 지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희경 지회장은 “부산이 패션과 뷰티산업이 빠르게 전개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협회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부산 경남 지회의 승격은 협회가 5년동안 꾸준히 서울과 지방간의 격차를 없애기 위해 많은 활동해왔고, 그에 따라 전국적인 수준이 평준화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466호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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