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주)리더스코스메틱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은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직무 수행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기업 내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화장품 기업 중 해당 인증을 받은 곳은 한국콜마, 애경산업, 더마랩 등이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특허청·중소 벤처 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우선심사 대상 자격뿐 만 아니라 심사 우대가점과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도 받는다.

(주)리더스코스메틱은 직원들의 창조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출원과 창출 방법 등에 대한 내/외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에 대한 출원·등록·실시 등의 각 부문별 실적을 바탕으로 직무발명 보상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현재 △ 특허·실용 출원 14건 △ 특허·실용 등록 11건 △ 디자인 출원 66건 △ 디자인 등록 64건에 대한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개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명확한 보상운영 체계를 통해 연구개발(R&D)을 독려하고, 독자기술 연구, 융합과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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