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등록 화장품사 실적 ‘들쭉날쭉’ - 제니파크 -주간코스메틱신문

화장품메이커들의 올해 영업실적이 메이커에 따라 들쭉날쭉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권거래소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증권시장이 발표한 올 3/4분기 12월 결산법인 영업실적에 따르면 화장품메이커들은 빈익빈 부익부 상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 순이익 1천1백50억 돌파 태평양은 올해 3/4분기까지 7천4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23.26%의 성장률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1천460억원으로 38.68%의 증가를 보였으며 순이익이 1천1백54억원을 돌파하며 77.61% 증가하는등 최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에 자극받은 주가도 지난 20일 현재 9만 6천원을 기록하며 올 최고가인 십만 2천원에 근접해 있다. 한국 영업이익·순이익 흑자 반전 한국화장품은 3/4분기에 전년대비 32.48%의 증가율을 보이며 1천 1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 67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35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화장품은 최근 직판부문의 실적이 파격적으로 늘어나며 이같은 성장세를 이끌고 있으며 주가도 1천 600원대로 2주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획기적인 기능성 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어 상승이 예견되고 있다. 코리아나 두자리수 지속성장 보여 코리아나는 3/4분기중에 전년대비 16.2% 늘어난 2천5백8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27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코리아나는 직판은 물론 모든 유통경로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순이익도 11.9%늘어난 1백92억원을 올렸다. 최근 주가는 4천원대를 기록하며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영업이익증가라는 호재로 상승이 예견되고 있다. 바이오랜드 등록 하자마자 두각 나타내 바이오랜드는 올해 등록했음에도 48억원대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11억원대의 영업이익과 1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미백원료인 알부틴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돼 화장품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주가는 6천5백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폭의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벤처기업에 주는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면서 오름세에 가속이 붙었다. - 정창교 기자 cos011@csmt.co.kr

거래소 상장사.코스닥 등록사 12월 법인 1~3분기 실적 (단위=백만원)

회사명

매출액

증감률

영업이익

증감률

순이익

증감률

매출대비 영업이익률

라미화장품

38,441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