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의 전국적인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지방조직을 만드는데 우선적으로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회 지부 신설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월25일 한국프로네일협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영순 회장은 협회를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해 협회의 규모를 키울것 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미향 수석부회장을 선임한 것이 바로 지방조직의 확대를 위해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의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에 전국적인 네일대회를 지방에서 개최 할 것입니다”며 “네일이 너무 수도권 중심으로 치우쳐 있어 불균형적인 모습을 나타나고 있어 협회가 이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이 회장은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한국프로네일협회가 그동안 협회가 방어적인 운영이었다면 앞으로는 대외적인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협회 알리기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2월 협회가 탄생했습니다. 짧은 연륜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협회는 그동안 정말 많은일들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임 회장님들이 어려운 살림을 이끌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좀더 넓은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네일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네일 살롱의 활성화가 급선무라며 정확한 살롱 실태 조사가 실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현재 네일살롱의 현황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직원수, 급여, 작업환경등 네일살롱에 대해 세부적인 현황파악을 통해 네일산업의 기본적인 조사를 함께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첫 발간된 트렌드 책자인 ‘손자취’는 매년 만들어갈 것이고, 협회내에 학회를 신설해 네일학문 연구에도 협회 차원에 지원해 갈 것이라고 이 회장은 덧붙엿다. 이 회장은 네일 1세대로 한국네일업계에서는 시작에서부터 늘 함께 해왔고, 협회 활동을 꾸준히 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프로네일협회 행보에 대해 네일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525호 27면) -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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