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종합
상반기 H&B숍 키워드는 ‘제품력’주요 H&B숍 베스트셀러…가성비 탈 브랜드 제품 강세
  • 방석현 기자
  • 승인 2017.07.25 11:34
  • 댓글 0

[주간코스메틱 방석현 기자] 가성비를 쫓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SNS화장품 브랜드들의 매출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품질이 검증된 실력파 중소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본지가 올 상반기 주요 H&B숍 베스트셀러 제품들의 순위를 분석한 결과 인기를 끈 히트 상품들은 3社 모두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특징을 보이며 화장품의 ‘중저가 탈 브랜드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고른 인기를 끈 상품은 ‘센카 퍼펙트휩 기획세트’, ‘코스알엑스 원스택 오리지널패드’, ‘키스미 히로인 롱앤컬 마스카라’를 꼽을 수 있다. 이들 모두 제품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중저가 제품들이다.

키스미 브랜드 담당자는 “롱앤컬마스카라와 EX제품의 경우 제품력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으며 마스카라쪽은 컬링과 지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속눈썹을 풍성하게 해주고 오래 지속되는 특징으로 인해 누적판매량이 470만개가 될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인기가 꾸준한 이유는 고객들 사이에서 ‘외부적인 요인에도 지워지지 않고 번짐이 덜하다’는 입소문이 많이 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3years old의 ‘바데카실’은 한 가지 제품으로 자극없이 깔금하게 피부를 정리해 주는 ‘슬리핑케어제품’이란 편리함으로 인기를 끌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무자극의 손쉽고 간편한 제품 특징이 자극으로 인해 거부감이 있던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으며 한 가지 제품이 유명해지고 보니 어떤 제품을 출시해도 ‘믿고 쓴다’는 반응이 나와 제품력에 힘썻던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정치·사회적으로 큰 혼란과 변화를 겪은 상반기, 뷰티 업계에서도 휴식과 힐링이 소비 키워드로 떠오르며 손상된 피부와 머릿결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초 제품군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외 왓슨스는 피부장벽 구조를 재현한 국제 특허 MLE 기술의 전문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한 ‘아토팜 리얼 베리어’와 색소침착 개선과 피부의 보습감을 더한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큐브의 ‘레드 이레이징 크림’은 롭스에서 인기를 끌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브랜드 중심적인 시장은 몇 개의 주요브랜드에 귀속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화장품의 가성비와 탈 브랜드화는 고객들의 선택범위와 다양성이 부각되고 있는 좋은 현상으로 볼 수 있다”며 “시장의 본질적인 기능으로 화장품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양상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주요 H&B숍들의 높은 수준의 출점 속도로 인해 2분기에도 유사한 수준의 매장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경우 1분기에 이어 5% 전후의 이익률이 예상되며 향후 출점 속도 안정화시 6% 이상의 이익률 달성을 전망한다”며 “시장 일부우려와는 달리 고객당 매출액은 지속 상승세가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방석현 기자  sj@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석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코스메카코리아-롯데중앙연구소, 친환경 소재 개발 협무협약
코스메카코리아-롯데중앙연구소, 친환경 소재 개발 협무협약
하다라보 ‘고쿠쥰 리프팅 라인’ 한국 정식 런칭
하다라보 ‘고쿠쥰 리프팅 라인’ 한국 정식 런칭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