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이동미 기자] K-뷰티 리더 조성아의 (주)CSA 코스믹 16브랜드가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페이 신콩 미쓰코시(Shinkong Mitsukoshi)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최초 오픈하며 본격적인 대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첫날에는 16브랜드의 대만 첫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를 비롯해 보그, 엘르, 마리끌레르 등 유명 패션 매거진의 뷰티 에디터, 왕홍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브랜드 및 주요 제품 소개, 메이크업 쇼 시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16브랜드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참석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그 중에서도 베스트셀러이자 본인의 피부에 딱 맞는 예쁜 피부로 표현해 생기 있고 화사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16 구름크림 핑크톤업’, 간단한 사용법으로 쉽고 빠르게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코닉 제품 ’16 핑거펜’과 16브랜드만의 키치한 디자인이 더해진 초콜릿 모양의 10가지 컬러로 구성된 섀도 키트 ‘16 브릭킷 섀도우 히트10 초코’ 등은 현지인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신콩 미쓰코시 팝업 스토어는 본격적인 대만 진출에 앞서, 모바일 세대를 위한 16브랜드만의 감각적인 아이덴티티를 대만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매장이 아닌 16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뷰티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는 2월까지 총 두 달 간 선보일 예정이며 오픈 당일 대만 소비자들 및 현지 언론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유통 관계자들로부터 잇따라 론칭 문의와 러브콜을 받아 이달 말 다른 지역에도 팝업 스토어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뷰티 마스터 조성아가 프로듀싱한 16브랜드는 지난 4월 왓슨스 이대점, 홍대점 입점 이후 전국 68개 왓슨스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확장했으며 조성아뷰티 브랜드에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지난 12월 17일 명동에 ‘조성아뷰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한, 국내 시장에 이어 아시아 최대 뷰티 스토어 홍콩 SASA ‘SHINE’ 매장 및 호주 뷰티 전문 스토어 ‘MECCA’ 등에 진출하며 전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16브랜드 www.16brand.com

이동미 기자  east@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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