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킨 개발을 이끈 박경찬 교수는 세계최초로 미백성분의 하나인 루시놀, 테레인 등을 발견해 화장품과 접목시켰으며 아모레퍼시픽의 일부 브랜드와도 공동개발은 하는 등 화장품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현재 스킨케어 중심의 제품 라인을 구성했으며 색조에는 비중을 두지 않을 예정이다. 백화점과 오픈마켓 유통을 계획 중이고 시판유통은 아직 고려하지 않는다고. 박경찬 교수는 “고객들에게 닥터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심어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단순히 이미지만 가진 화장품은 싫다. 연구에 더욱 치중해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또한 박교수는 실제로 의사가 직접 연구개발하는 닥터브랜드가 의외로 적다며 자신이 주도한 웰스킨 연구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웰스킨 측은 매출의 많은 부분을 연구에 투자하고 있으며 자사의 매출대비 R&D 수준이 무척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웰스킨은 단순히 코스메슈티컬 제품만 판매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트러블으로 고민하고 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스킨 카운셀링’과 ‘스킨진단’ ‘신제품 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538호 5면)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