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소중한 우상으로 간주되는 조각상을 덮을 때 강렬한 에센스 (사이프러스, 삼나무, 머틀, 노간주, 갈대)로 이루어진 향이 나는 오일을 사용했는데 이 상징적인 제스처에서 영감을 받아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씨 퍼퓸 드 오일이 탄생됐다.

블랙 커런트의 고귀하고 풍부한 과즙은 크리미한 나무에 여유롭게 녹아 들어, 현대적인 시프레향의 베이스 노트를 남기며 우아한 향기를 완성한다.

씨 오일 향수를 손목, 뒷목 등 맥박이 뛰는 곳에 오일을 살짝 떨어뜨리면, 섬세하면서도 지속적인 잔향으로 피부를 종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감싸준다. 그리고 식물성 오일로 헤어 퍼퓸으로 사용하면 은은하면서도 기분 좋은 향의 기쁨을 종일 만끽할 수도 있다.

스포이드 타입의 보틀은 이 고귀한 오일을 좀 더 섬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블랙 라커의 그러데이션 된 유리의 럭셔리한 보틀은 YES 를 의미하는 골드빛 SI 가 스템핑 되어 있어 고급스럽고 유혹적인 터치를 완성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www.armani.com

이동미 기자  east@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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