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폴라화장품 및 스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힐스에 미주 지역 스파 1호점을 최근 개업,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5년 동안 20개점의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폴라 스파는 2시간 반에 걸치는 첫 입장 요금이 200달러. 페이셜은 135달러로 고급에 속한다. 1929년 도쿄에서 피부관리 제품들과 피부 관리를 위한 스파 서비스를 방문판매방식으로 영업해 온 폴라는 현재 한국, 대만 및 중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130개의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100여 가지의 스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12개의 고급 백화점들에서도 폴라 스킨케어 제품들을 팔고 있다. 폴라 미국 스파 1호점은 전문 디자이너의 건축으로 지어졌는데 크기는 2000평방피트, 일본식 정원을 본 따 대나무를 주제로 삼고 있지만 애플 컴퓨터식 과학적 분위기가 또 사로잡는다. 모든 고객의 피부는 채취돼 분석되고 그 결과에 따른 처방이 제시된 후 관리에 들어가는 과학 개념이 적용된다. (510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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