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네일 대회인 씨네일(SINAIL)대회가 오는 10월14,15일 양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공식 명칭인 ‘제8회 서울 인터내셔널 네일 페어 2006(이하 씨네일)’은 한국네일협회(회장 이미선) 주최로 열리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우수 네일 테크니션들을 초청해 기술을 보일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제품 전시, 네일용품과 기자재 소개등과 젊은 테크니션 발굴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네일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이미선 회장은 “씨네일 대회는 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맞춰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 국내 네일산업의 현주소를 보여 줄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문화적인 네일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콘테스트는 △마스터즈 △프로페셔널 △펑키네일 △세미 프로 △학생 △네일아트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마스터즈 부문은 네일리스트의 스타 등용문이 되는 부문으로 참가 자격은 협회가 인정하는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사람 및 조직위원회에서 지명한 선수이며 참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기대되는 세미나는 해외에서 다수의 유명 네일테크니션들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최경희 전 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유명 강사진들이 강의를 맡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해 네일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온라인 네일 아트 팁 콘테스트" ‘예쁜 손 선발대회" 등을 마련해 일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이 행사는 한국네일협회가 주최하고 SINAIL 조직위원회가 주관, KPNT 한국네일기술진흥원·한국네일경제인협회·한국네일학회·한국네일학원협회·한국네일미용실협회·한국네일리스트협회·한국네일산업표준원 등이 후원한다. (508호 11면)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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