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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숍 가맹사업 어디어디 잘나갔나매장수, 매출액 실적으로 본 브랜드숍
  • 오선혜 기자
  • 승인 2014.08.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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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시장 내 치열한 경쟁, 성장률 둔화 등이 맞물리며 브랜드숍 위기론이 대두된 지 수년째다. 하지만 획기적인 유통 대안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화장품업계의 초점은 여전히 브랜드숍에 고정된 상태다.

본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가맹사업거래 자료를 토대로 더페이스샵, 미샤 등 주요 브랜드숍 9개의 경영실적과 매장수를 비교했다.

2012년 기준 매출액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한 브랜드숍은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잇츠스킨, 에뛰드하우스였다. 가맹사업에서는 네이처리퍼블릭, 이니스프리, 토니모리가 신규개점 수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매장수 현황면에선 더페이스샵, 미샤가 단연 우세했다.


올 플러스 성장 브랜드숍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전년도 기준 올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숍은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잇츠스킨으로 나타났다.

9개 브랜드숍 매출액

*단위 : 천원
*더페이스샵은 브랜드-더페이스샵, VDL / 미샤는 브랜드-미샤, 어퓨 합산한 금액임.
*더페이스샵, 미샤, 더샘 증감율은 2012~2013년 기준임 .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에뛰드하우스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30.6%, 19.5%, 19.3%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이니스프리 역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63.3%, 92.7%, 86.3%의 성장률을 보였다. 토니모리도48.5%, 16.9%, 39.5%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했다. 잇츠스킨은 41.3%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흑자전환하며 각각 308.6%, 307.6%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매출액 기준 가장 높은 성장률은 이니스프리(63.3%)였으며 토니모리(48.5%), 네이처리퍼블릭(41.6%)이 뒤를 이었다.

마이너스 성장으로 주춤하는 브랜드숍도 적지 않았다. 브랜드숍 시장을 리드했던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2013년 기준 매출액에서 전년 대비 2.2% 감소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선 각각 -75.4%, -70.0%의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스킨푸드는 전년 대비 매출액에선 2.9% 성장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각각 -27.0%, -38.9%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역시 매출액에선 41.6% 성장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81.3%, -229.9%로 마이너스 성장을 내며 순이익 면에서 큰 폭의 하향세를 보였다. 더샘은 매출액 -4.2%, 영업이익 -10.3%, 당기순이익 -23.8%로 고전했다.


매장수 빅2는 더페이스샵, 미샤

매장수에서 우위를 기록한 브랜드숍은 더페이스샵, 미샤로 나타났다. 2013년 더페이스샵에 매출액 1위를 내준 미샤는 매장수에서도 더페이스샵에 밀리는 모습이다. 더페이스샵은 2013년 46개 신규개점 매장을 포함해 총 1079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가맹점 507개, 직영점 572개 매장이다.

9개 브랜드숍 가맹,직영 매장수

*더페이스샵, 미샤, 더샘은 2013년 기준, 나머지는 2012년 기준임.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미샤는 지난해 신규개점한 53개 매장을 포함해 총 71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가맹점은 291개, 직영점은 422개로 나타났다.

한편 신규개점수에서 높은 성장폭을 기록한 브랜드숍 TOP3는 네이처리퍼블릭(94개), 이니스프리(88개), 토니모리(66개) 순이었다.

또 각 브랜드숍의 가맹사업 활성화를 알 수 있는 가맹점:직영점 비율에서 가맹점 수가 높은 브랜드숍은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잇츠스킨(모두 2012년 기준)으로 나타났다.

오선혜 기자  oh@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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