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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화장품 수출액 사상 최대 기록K-뷰티 파워, 수출로 입증
  • 오선혜 기자
  • 승인 2014.07.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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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에 따른 K-뷰티 파워가 수출 호조로 나타났다. 지난 6월 화장품 수출액이 1억5250만8천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데 이어 같은 기간 화장품 수입액은 1억3763만8천달러를 찍으며 6월에만 화장품 부문 무역수지는 1487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액 규모를 보면 △중국 4485만달러 △홍콩 2873만6000달러 등 중화권 수출액이 전체 수출규모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1588만2000달러 △일본 1295만8000달러 △대만 987만50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6월까지 집계된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 역시 7억9593만2000달러로 관세청이 집계를 시작한 199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화장품 수입액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8억3853만5000달러로 집계돼 올 상반기 화장품 무역 적자는 역대 최소인 4260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화장품 수출 호조는 올해 1분기 실적으로도 예고된 바 있는데 1분기 화장품 수출액 은 2억88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2억3300만달러 대비 약 23.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관세청은 2013년 10억4500만달러를 기록한 화장품 수출액은 최근 10년 사이 규모면에서 6배 증가했다고 밝히며 수출 대상국도 2004년 87개국에서 2013년 129개국으로 42개국이 늘어나며 약 48.3%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맹철규 사무관은 “문화적 동질성이 높은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이 화장품 수출 중심지로 미국, 러시아 지역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화장품 산업은 투자 대비 창출효과가 큰 품목이기 때문에 최근의 수출 호조 현상은 우리 경제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선혜 기자  oh@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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