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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감성 제품, 메이크업 트렌드 주도세계 메이크업 트렌드는 효율·천연·감성
  • 오선혜 기자
  • 승인 2014.06.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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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계 메이크업 시장 규모가 413억8,6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395억9,930만 달러 대비 4.5%의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소비자들은 △안티에이징 효과를 겸비한 다기능 제품 △천연 제품 △감성 코스메틱 △다기능 용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6월 18일 발표한 ‘세계 메이크업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메이크업 시장 중 페이스 메이크업의 점유율이 34.3%로 가장 높았으며 아이메이크업이 28.1%, 립 메이크업과 네일이 각각 24.5%, 13%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세계 메이크업 시장 규모

자료: Datemonitor Market Date Analytics 2014 / 단위: 백만달러, %


메이크업, 기능성·천연·감성으로 통한다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는 한층 다양해졌다.

특히 안티에이징 등 스킨케어 기능에 자외선차단 기능 등을 더한 다기능 제품은 메이크업 소요 시간을 줄여주고 한 가지 제품으로 여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BB크림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기능을 결합시키며 다기능 제품의 영역을 넓힌 대표적인 예로 최근에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가진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부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다.

화장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가 커지며 천연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화장품 제조사들은 메이크업 제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안전성을 강조하기 시작했고 다수의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Natural(천연성분의), High Vitamins(비타민 함량이 높은), No Paraben(파라벤이 없는), No Animal(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No Fragrance(향료가 없는) 등의 특성을 내세우고 나섰다.

하지만 천연제품에 대한 규제 기준과 소비자들의 의식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전세계 절반 이상의 소비자들은 천연제품과 비천연제품의 효능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최근엔 식물이나 음식 성분이 천연 성분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맞물리며 메이크업 제품의 원료로 부상하고 있다.

‘Mood color cosmetics'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도 높았다. 예를 들어 용기 상으론 투명하게 보이지만 입술에 바르면 피부의 PH와 반응해 핑크색으로 변하는 립글로스, 체온 변화에 따라 매니큐어의 색상이 변하는 네일 폴리쉬 등이 대표적인 감성 코스메틱 예로 꼽힌다.

이들 제품들은 기존의 아로마테라피 제품을 뛰어넘어 신체 내 신경전달물질과 상호작용해 직접적으로 소비자의 감정과 정서를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용기 역시 메이크업 제품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여러 가지 아이템을 하나의 용기에 담아 휴대성을 더한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윤리적 소비가 부각되며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 시 생분해성 천연 성분을 사용하거나 포장재를 축소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지는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13 데이터모니터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응답자의 51%가 천연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또 메이크업 제품에 과도한 포장재가 사용됨을 소비자들이 인식하면서 생분해성 포장재나 재활용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으며, 소비자들은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친환경 포장재와 공정무역으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오선혜 기자  oh@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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