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 코스메틱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운세상 코스메틱(대표 안건영)은 11월27일부터 4일간 '2013 모스크바 인터참 추계 국제 화장품 미용박람회(이하 인터참 201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인터참 2013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엑스포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규모의 뷰티 전문 박람회다. 지난 2012년에는 전세계 27개국 928개사가 참여해 화장품, 바디 케어 용품, 헤어, 네일 케어, 패션 악세서리 등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운세상 코스메틱 닥터지관에서는 피부 3중 보호막을 강화하는 바이오 솔루션 보습크림인 신제품 '닥터지 바이오-알티엑스 멘토크림'을 비롯해 한류 대표 상품을 넘어 글로벌 뷰티 베스트 셀러인 비비크림 '브라이트닝밤' 등 다양한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을 선보였다. 높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러시아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이미 '중국 상해 미용 박람회', '두바이 국제 미용박람회'에 참석한 바 있는 고운세상 코스메틱은 이번 인터참 2013 참가를 통해 향후 러시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지역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고운세상 코스메틱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관심과 피부과 전문의들이 만든 '리얼 닥터스 케어'라는 진정성, 우수한 제품력이 시너지를 내 러시아 뷰티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태국 등 해외 단독매장 오픈, 지속적 글로벌 뷰티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해외에서 대한민국 대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러시아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6%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며 2017년에는 180억 달러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글로벌 뷰티 마켓이다.

고운세상 코스메틱(www.dr-g.co.kr)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